메인 미션과 모험, 그리고 공개 이벤트 등의 퀘스트들을 혼자 진행하다보면 이제는 슬슬 다른 유저와 함께 플레이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곤 한다.
다행히 데스티니: 가디언즈에는 PvP, PvE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최대 3명이 한 팀을 구성하여 던전을 클리어하는 '공격전', 유저끼리 4vs4, 6vs6 대결을 펼치는 '시련의 장', 레이드 콘텐츠인 '리바이어던'이 바로 그렇다.
공격전 3명이 한 팀으로 던전을 진행!
공격전은 최대 3명의 플레이어가 협동하여 보스를 사냥하는 미션으로 타게임의 인스턴트 던전과 유사한 형태의 콘텐츠이다. 기존 오리지널 스토리에서 진행했던 미션들(유럽 데드 존, 지구, 이오, 네소스 등)을 인스턴트 던전 형식으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공격전은 일일 영웅 이야기 임무, 기존 공격전, 황혼전 등 3가지로 나뉜다.
■ 공격전 - 모드
*기존 공격전 - 가장 일반적인 공격전의 형태를 가졌으며, 난이도도 평이하여 파워가 약하거나 레벨이 낮아도 쉽게 클리어할 수 있는 공격전이다. 촉매제가 필드에서 드롭되기도 한다.
*일일 영웅 이야기 임무 - 데스티니1 시절부터 이어져온 콘텐츠. 기존 공격전보다 조금 더 어려운 난이도를 가지고 있으며, 더 높은 권장 파워가 요구된다.
*황혼전 - 한 주에 한 번씩 랜덤으로 공격전 중 하나를 정해 난이도를 대폭 상승시킨 모드이다. 황혼전의 경우, 일반적인 난이도의 노말과 좀 더 높은 난이도의 프리스티지 두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자동매칭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팀을 구성해야 한다. 주간 퀘스트로 파워풀 엔그램을 획득할 수 있다.파워풀 엔그램은 전설 엔그램보다 경이 등급의 무기가 나올 확률이 좀 더 높은 편이다.
공격전의 경우, 3명의 팀원들간의 협동 플레이가 중요한데 그 중에서도 서로 부활시켜주는 움직임이 특히 중요하다. 플레이어가 사망했을 경우 리스폰 시간까지 30초가 걸리는데, 만약 3명의 플레이어가 한 번에 모두 사망하면 전투 이전 시점으로 돌아가서 다시 플레이를 시작해야 한다. 때문에, 동료가 사망하면 즉시 부활시켜주어야 한다.
▲ 목적지에서 공격전을 선택! ▲ 나와 함께할 두 명의 친구들 ▲ 중간중간 트랩들도 많이 있는 편 ▲ 사망시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최대한 신중하게 전투에 임해야 한다 ▲ 그럼에도 동료들이 모두 죽고 나 혼자 남아있는 상황이 온다 ▲ 주위 적을 모두 잡아준 뒤 ▲ 동료들을 부활시켜주자 ▲ 마지막 보스까지 잡아주면 미션은 끝이 난다 ▲ 각종 아이템과 토큰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시련의 장 4vs4·6vs6 PvP 모드
크루시블은 데스티니2의 PvP 모드로 6vs6 빠른전투 모드와 4vs4 경쟁전 모드로 나뉘어지며, 원하는 유저들끼리 따로 방을 만들어서 개인 경기를 진행할 수도 있다.
레벨 어드벤티지는 적용되지 않으며, 순수히 무기, 스킬 등의 조합만이 중요하다. 모드는 적을 처치하여 제한시간 내에 먼저 100점을 획득하거나 상대팀보다 높은 점수를 얻으면 승리하는 격돌, 폭탄 설치 및 해제 방식의 카운트 다운, A,B,C 세가지 거점을 점령하는 점령, 상대를 처치하여 획득하는 구슬로 승점을 획득하는 패권, 목숨의 제한을 걸고 대결하는 생존, 6인 데스매치의 아수라장 격돌 등 6가지로 나뉜다.
■ 시련의 장 - 모드
*격돌 - 적을 처치하여 제한시간 내에 먼저 100점을 획득하거나 상대팀보다 높은 점수를 얻으면 승리
*카운트 다운 - 폭탄 설치 및 해제 방식의 모드, 4vs4 경쟁전 모드에서만 등장한다. '서든어택'의 '제3보급창고' 폭파미션으로 생각하면 된다.
*점령 - A,B,C 세가지 거점을 점령하는 게임 방식. A나 C거점이 각 팀에게 하나씩 주어지고, 중립 거점인 B거점을 놓고 전투를 펼치게 된다.
*패권 - 상대를 처치하여 획득하는 구슬로 승점을 획득하는 모드. 주간 플레이 모드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생존 - 주어진 일정량의 목숨을 갖고 전투를 펼치는 게임 방식. 모든 목숨을 소진하면 패배하게 된다.
*난투 - 다른 시련의 장 모드의 맵보다 작은 맵에서 펼쳐지는 6인 데스매치이다.
이 6가지의 모드와 17가지의 맵이 랜덤으로 선택되어진다. 보상으로 미광체, 시련의 장 토큰, 그리고 전설 장비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협동전인만큼 플레이어간의 협력, 전술, 직업 구성 등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 빠른 전투를 신청하면 자동으로 같이 플레이할 유저들을 찾아준다 ▲ 같은 팀 플레이어들, 모드는 격돌 모드가 선택되었다 ▲ 제한 시간 내의 상대보다 많은 포인트를 획득하자 ▲ 상대 플레이어를 킬하면 승점이 1점 올라간다 ▲ Power Ammo는 아이콘이 표시된 곳에서만 획득할 수 있으며 쿨타임을 기다려야 한다 ▲ 100점을 달성한 팀이 승리! ▲ 패배해도 전설 엔그램 등 각종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리바이어던 높은 난이도의 레이드 콘텐츠
'리바이어던'은 데스티니2의 대규모 레이드 콘텐츠이다. 공격전보다 비교적 더 어려운 난이도를 보여주며 최대 6명의 플레이어가 한 팀을 이루어 진행할 수 있다. 행성 선택 화면에서 '네소스'를 선택하면 리바이어던을 이용할 수 있다.
리바이어던은 '행성포식자 리바이어던', '리바이어던', '별의 탑 리바이어던' 총 3개의 콘텐츠로 나뉘어진다.
■ 리바이어던
*'행성포식자 리바이어던' - 행성 정신핵 아르고스를 처치하는 내용으로, 3개의 콘텐츠 중에서 비교적 쉬운 난이도를 갖고 있다.
*'리바이어던' - 가울을 쓰러트린 가디언들이 카발의 전 황제인 칼루스의 함선 리바이어던에 초대를 받아 여러 시련들을 통과하는 레이드 콘텐츠
*'별의 탑 리바이어던' - 가디언들이 천계의 전망대에서 발 카우오르를 저지하는 내용이다. 3개의 리바이어던 콘텐츠 중에서 가장 높은 파워를 요구하며 난이도도 그에 맞게 어려운 편이다.
리바이어던은 한 팀에 최대 6명의 플레이어까지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다. 미션을 시작하고 나서는 1인당 파티원을 1번만 부활을 시켜줄 수 있다. 또한, 누군가 죽은 후 30초안에 살리지 않으면 전멸하므로 팀원들간의 협동이 매우 중요하다.
리바이어던은 어려운 난이도 만큼, 맵 곳곳에 있는 상자에서 경이 엔그램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클리어 시에도 강력한 장비 등 각종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