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쟁지능 - '수천 명의 의지' 공략 포인트

'수천 명의 의지'에서는 본격적으로 군체의 벌레 신인 '솔'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초반부부터 다수의 군체 무리가 등장하기는 하나, 참새를 탄 채로 빠르게 이동하면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다.

이후 동굴로 들어서면 다시 군체가 등장하고, 이들을 처리한 뒤 억제기의 환기구를 파괴하게 된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핵이 폭주하기 시작하고, 이를 통해 발키리를 만들 수 있게 된다.

발키리를 사용해 군체들을 정리하며 진행하면 거대한 정예 몬스터 '솔'과의 전투가 시작된다.

솔은 모든 부위를 공격할 수 있지만, 약점인 입(머리)의 내부를 공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하지만 이 약점은 솔이 공격을 하거나 포효를 할 때만 노출되니, 이 순간을 노려 최대한 큰 피해를 주는 것이 포인트다.

또한, 솔은 몇 가지의 공격 패턴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데, 대부분 솔의 행동을 통해 쉽게 예측이 가능하다.

첫 번째는 초반부에 사용하는 광선을 발사하는 공격이다. 부채꼴 범위에 피해를 주는 공격인데, 사용 직전 솔이 입을 벌리며 고개를 돌리니 쉽게 눈치챌 수 있다. 이 공격은 주변의 엄폐물 뒤에 숨으면 피할 수 있으니, 미리 엄폐물 근처에서 자리를 잡아두는 것이 좋다.

두 번째는 솔이 전투 지역 밖으로 사라진 뒤, 갑자기 나타나 지면 위를 가로지르는 공격이다. 이때 솔과 충돌하면 즉사하게 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해당 공격은 '레이더'를 활용해 회피가 가능하다. 솔이 화면 밖으로 사라지면, 레이더를 통해 위치를 파악하고, 그 방면을 바라보다 솔이 등장하면 이동 범위 밖으로 피하는 식으로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세 번째 패턴은 솔이 전투 지역 전체에 피해를 주는 지면을 형성하는 공격이다. 해당 패턴에서는 지면이 보라색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해당 상황에서는 엄폐물로 사용했던 시설 위에 올라서면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또한, 전투 과정에서는 재블린과 함께 군체 병력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이때 솔은 별도의 공격을 하지 않으니 군체 병력을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좋다.